태국의 옛 왕조 아유타야 여행하기
2014년04월17일 19시19분
태국에선 얼마전 킹 나레수완이란 영화가 큰 화제를 모았다.
태국 아유타야 왕조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태국영화로서는 큰 제작비가 든 영화로
1,2탄이 이미 상영됐고, 올 연말쯤 3탄이 나올 예정.
태국의 왕조중 가장 번영을 누린 것으로 알려진 아유타야 왕조는
우리나라로 치면 조선시대 쯤이라고 할 수 있다.
1350년 왕조가 세워진 이래 33명의 왕이 등장하며 417년간 번성했다.
1767년 버마의 침략과 전쟁으로 융성했던 왕조를 폐허가 됐으며, 현재 유네스코는 이 지역을 세계문화유산 지역으로 지정해 놨다.
아유타야에 들어서면 고성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다.
영화에서 처럼 나레수완 다리 등 나레수완 지명도 있다.
아유타야의 옛 성과 벽돌들은 가늠하면 400년에서 1천년 정도는 된 것이다.
태국어로 사원을 뜻하는 왓이 곳곳에 있다. 걸어서 이런저런 곳을 둘러보기에는 벅차고
자전거를 빌리거나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너무 많아 어디를 볼 것인지도 헷갈린다.
그럴땐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면 된다.
연중 무휴로 정보센타에서 지도까지 펴주고,, 이곳저곳을 둘러보라고 친절하게
가르켜주고 밑줄을 그어주며 브로셔와 지도도 준다. 관광대국 태국을 느끼게 해주는 한 부분이다.
아무대다 차를 대도 주차요금은 거의 없고, 더운 날엔 누군가가 창문을 헝겊으로 덮어준다.
약 20바트 정도 주면,, 차가 후진할때까지 봐준다.
서양 여성 2~3명의 자유여행객들도 많이 보이는데 자전거를 타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오랜역사의 흔적을 감상한다.
지상철 모칫역에서 인근인 북부터미널에서 아유타야 가는 버스가 있다.
새벽 4시30분이 첫차고 아주 자주 있다.
버스는 약 1시간30분에서 2시간은 족히 걸리는데.. 승용차를 이용하면
40분이면 주파한다. 옛날 돈무앙공항을 지나쳐 계속해서 직진하면 아유타야가 나온다.
올때는 거꾸로 타논 나레수완에서 타고 방콕으로 오면 된다.
기차를 타려면 돈무앙역에서 탄다. 1시간30분쯤 걸린다.
아유타야는 내륙의 섬이다.
빠싹강, 롭부리강, 차오프라야강이 뱅뱅 둘러싸고 있다.
코끼리 트레킹하는 곳 등이 있지만 20분에
400바트 정도로 결코 싸지 않고, 익사이팅한 관광지는 없다.
그러나 불상과 고성, 그리고 무너진 성탑 등에서 오래된 태국을 상상할 수 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그리고 형태가 잘 보존된 곳으로는
방파인 궁전을 필두로, 왓 라차부라나, 왓차이와타나람, 등등인데
처음 찾는 사람 입장에선 한번 들어 귀에 썩 잘 들어오지 않는다.
리버사이드 호텔 등이 있지만 방콕에서 그리 멀지 않으므로 그곳을 샅샅이
연구할 여행자가 아니라면 방콕에 숙소를 두고 여행해도 충분하다.
천천히, 사전 정보를 알고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면
무너진 성곽에서 버마와 아유타야 군사의 함성소리가
들릴지도 모르겠다.
아유타야 시내에 들어서자
마자 조형물에서 벌써 옛도시의 정취가 느껴진다.
아유타야를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면
이 투어인포메이션 센타를 찾으면 유용하다.
아유타야 툭툭은 좀더 작고 귀엽다. 교통수단 중의 하나.
투어인포메이션 센타에서 멀지않은 코끼리 캠프.
가격은 20분에 400바트로 파타야나 다른 지역에 비해 싸지 않다.
가로수. 바오밥 나무 같다는 느낌.
말도 탄다.
고성앞에서 늘어지게 주무시고 있는 툭툭 아저씨..
아유타야 곳곳에서 볼수있는 싸이마이, 밀가루 전병 같은데 이 섬세한
실 같은(설탕으로 만듬)을 쌈싸듯이 싸서 먹는다.
엄청달다. 아유타야 거리곳곳에서 파는 명물.
툭툭외에도 자전거를 빌려 곳곳을 돌아볼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 등이 있다.
문의는 한국에서 거실때 070-7951-9991
태국연락처 : 088-695-6622 , 082-586-0002
카카오톡 : goodthaitour , goodthaitour1
문의 e-mail : psy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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