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방콕 볼거리 방콕에서 쇼핑하기
2014년04월20일 19시02분
방콕에서 쇼핑하기
태국을 `다양성’의 나라라고 정의한다면
방콕은 그 다양성을 총집결해 놓은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외국인들이 생활하는 국제도시이고 도심곳곳에는 초고가의 명품부터
아주 싼 생활용품까지 `쇼핑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적지않은 태국 단체 패키지여행은 쇼핑시 여행사와 연결된 `지정된 업소’를 안내합니다. 여행자들이 좋아하는 물건을 파악해서 집결해 놓았지만 여행사나 가이드의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물건값이 비싼 결정적인 흠이 있습니다.
물건값이 일반 마트 정도만 된다면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태국물건을 잘 정리해놓은 쇼핑센타는 시간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을텐데 말입니다.
그러나 발품을 팔면 방콕엔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도하고 눈요기 하기에도 삼삼한 곳이 적지 않습니다. 쇼핑만 잘해도 여행밑천을 뽑을 수 있습니다.
방콕을 여행할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을 소개해 봅니다.
1. 짝뚜짝 주말시장
짝뚜짝 공원앞에 있는 시계탑.. 동행이 있다면 만나는 장소로...
단체 패키지들이 좀처럼 안내하지 않는 주말시장.
방콕의 북쪽으로 지상철 마지막 정거장인 모칫역 앞에 있습니다.
태국인들조차도 대부분 쇼핑을 이곳에서 합니다. 팟퐁 같은 야시장도 이곳에서 물건을 도매로 떼어다 팝니다. 피혁류, 불상, 생활용품에서 애완동물까지 없는게 없습니다. 다만 늘 덥고 사람들로 북적댑니다. 에어컨있는 곳이 없습니다. 남대문시장보다 훨씬 큽니다. 동남아 최대의 재래시장으로 평가되는 곳입니다.
같은 물건이라면 방콕에서 가장 싸게 살수 있는 곳입니다. 흥정은 필수.
`깎아줄수 있습니까’하고 물어보면 대부분 `가능합니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깎으려다간 좋은 물건도 못삽니다. 상인들에게도 어느정도 마지노선이 있습니다. 영어보단 태국어를 하면 조금더 흥정이 쉬울수 있습니다.
모칫역에 내려서 사람들 따라 가면 시장이 나옵니다. 모칫역 위에 서서 바라보면 시장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토요일 일요일날만 문을 엽니다. 아침에 시작해 저녁 7시 정도면 파장분위기.. 여행시간을 잘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짝뚜짝 시장모습들
2. 시암패러건
시암패러건은 방콕 최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가기도 보기도 좋습니다.
짜뚜짝 시장의 정반대라고 보면 됩니다. 가장 럭셔리한 방콕의 쇼핑몰입니다.
백화점 밑에는 서남아시아 최대규모의 수족관, 위에는 공연장, 멀티플렉스 영화관등이 있는 복합엔터테인먼트 건물입니다. 홍콩에 빼앗긴 쇼핑객들을 불러모으겠다는 야심으로 건설했습니다. 스스로 `방콕의 자부심’이라고 표현합니다. 택시를 타고 시암패러건 하면 다 압니다. 지상철은 시암역에 내리면 됩니다. 시암패러건 앞에는 한국의 대학로 같은 시암스퀘어가 있고, 시암패러건과 나란히 시암센터, 시암디스커버리 등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 마분크롱까지 쭉이어 쇼핑할수 있습니다.
오너는 태국 최고의 명품백화점 엠포리움 백화점과 같은 사람입니다.
자가용은 무료로 발렛파킹을 해줍니다. Vip에겐 짐가방을 들어주는 도우미도 부쳐줍니다.
불가리, 루비비통, 샤넬 등 온갖 명품점들이 들어와 있고, 페라리 매장도 있습니다. 명품가격은 한국보다 싸다는 평도 있으나, 면세점에 비해 비싼게 당연합니다.
1층 식품마트에는 한국의 고추장, 김 등은 물론 전세계의 초코릿들도 팝니다.
편리한 시설, 아름다운 건물 모습 등등이 이점이지만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해 비쌉니다. 새로나온 음반, DVD가 가장먼저 전시되는 곳입니다. 눈요기 관광으로 좋습니다. 여성의류 와코르 등은 태국이 워낙 싸기 때문에 살만합니다. 와코르 여성속옷 상의는 약 1만4천~1만5천원, 하의는 3천~4천원 수준으로 한국보다는 대단히 저렴하다고 합니다. 태국가면 많이 먹고 평이 좋은 MK수키. 이곳은 MK골드수키 매장이 있는 곳입니다.
수키까지도 럭셔리로 포장된 곳입니다.
내부는 럭셔리하고 호화롭습니다. 우리나라 백화점보다 화려합니다.
백화점 내부의 와코르 매장.. 디스카운트 쿠폰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암패러건의 수족관 오션월드
서남아최대를 표방하지만 그다지 감흥은 없습니다.
쇼핑하다 피곤하면 기분전환으로~~
3. 잼갤러리
ISO 인증을 받은 럭셔리 주얼리샵으로 이름 높은 곳입니다.
굳이 비싼 보석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작고 싼 액세서리류도 취급합니다. 이 잼갤러리는 파타야, 푸켓, 치앙마이 등, 태국 곳곳에 체인매장이 있고, 같은 시스템과 가격으로 운영됩니다.
태국을 여행하다 보면 시내곳곳에 금은방 또는 주얼리샵 등도 많고, 보석을 사라며 접근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알아둬야 할 것은 태국의 금은 한국보다 순도가 낮습니다. 금은 우리나라 금이 좋다고 합니다. 또 길거리나 허가되지 않은 곳에서 산 보석은 질이 떨어지거나 반품이 안되는 `사기’가 허다합니다.
태국에서 보석판매가 많은 것은 루비 등의 원산지이기 때문입니다.
액세서리나 보석류는 100% 교환환불이 되는 곳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패키지 여행에서 `보석쇼핑’이란 좋지 않은 평판에도 불구하고 잼갤러리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이곳에선 품질 보증서 및 영구적 교환 등을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보석이나 진품의 액서세리를 구입하려는 여행자에겐 이곳을 강추!!
4. 오톱
오톱샵의 대표적인 상표인 벤잘롱.. 왕실에서 쓰는 식기 등
태국말로 주(州)를 땀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태국정부는 몇해전부터 한주에서 한가지 특산물을 개발하자는 [1주 1특산물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였습니다. 이른바 오톱(OTOP), `원 땀본 원 프라덕’ 운동입니다. 이로 생긴 오톱샵은 한국으로 치면 질좋은 특산품을 모아놓은 `농협’ 같은 것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제품마다 생산자 표시가 되어 있고, 같은 물건이라도 특등급, 1등급 하는 식으로 질의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태국 상무성등이 후원하고 있어, 품질이 어느정도 개런티 되는 곳입니다. 특정 가격이상의 고가는 반품과 교환 등이 가능한 품질보증서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이 오톱샵은 간이 주유소 등에도 소규모로 설치되어 있지만 방콕에는 2~3곳 정도의 상설 오톱샵이 있습니다. 그러나 백화점만큼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또 가끔 임팩아레나 같은 전시장에서는 오톱전시가 열려, 질좋은 상품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오톱샵에는 가오리, 악어, 코끼리 등으로 만든 각지방의 지갑류와 가방, 스카프 등의 타이실크, 태국왕실 자기인 벤잘롱, 꿀 등 지방특산물, 다양한 기념품과 말린과일, 향초 등 한국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태국의 특산물들이 있습니다.
단체 패키지 여행사는 이런 곳을 잘 안내하지 않습니다.
5. 킹파워 면세점 킹파워
방콕 아논사와리에 있는 킹파워 면세점 전경
태국의 면세점은 독점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킹파워 면세점 한곳 뿐입니다. 킹파워 쇼핑백마다 새겨진 여성모델은 경영자의 딸이기도 합니다. 방콕 공항내부를 점령하고 있는 것도 이 킹파워 면세점입니다.
담배나 주류 등을 가장 싸게 살수 있는 곳은 당연히 면세점입니다.
문의는 한국에서 거실때 070-7951-9991
태국연락처 : 088-695-6622 , 082-586-0002
카카오톡 : goodthaitour , goodthaitour1
문의 e-mail : psy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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