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방콕정보 짐 톰슨의 집 Jim Thomson's House

2차 대전 당시 미군 장교로 근무했던 짐 톰슨이 살던 집으로 크롱 쌘쌉 Khlong Saen Saep 운하 변의 주택가에 자리했다. 200년 이상 된 여섯 채의 티크목 건물이 정원에 들어서 있어 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건물 중 일부는 아유타야에서 가져와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내부는 짐 톰슨이 수집한 골동품과 도자기, 회화, 불상들로 가득하다.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수집품들은 차이나타운의 나컨 까쎔 Nakhon Kasem이나 지방을 돌아다니며 짐 톰슨이 직접 구입한 것들이다.

짐 톰슨의 집은 일정 인원이 모이면 영어 또는 일어로 가이드 투어를 진행한다. 가이드의 안내 후, 구경은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사진 촬영은 할 수 없다. 매표소 앞에는 짐 톰슨에서 운영하는 실크 매장과 카페가 있다. 다양한 실크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태국 전통 가옥의 분위기를 느끼며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찾아가기 BTS 국립경기장 National Stadium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주소 6 Kasaemsan Soi 2, Thanon Rama 1

현지발음 반 찜텀싼

관람시간 09:00~16:30

입장료 100B

문의 www.jimthompsonhouse.com

 

*짐 톰슨

짐 톰슨(1906~1967)은 1945년 동남아 지역으로 발령 받은 OSS(CIA의 전신) 장교로 방콕 본부장을 지냈다. 건축가이며 모험가이기도 했던 그는 전쟁이 끝나고 본국으로 귀환하지 않고 방콕에 정착했다. 태국 실크에 대한 그의 지대한 관심은 새로운 디자인과 컬러로 태국 실크를 고급화, 대중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태국을 대표하는 실크 브랜드인 짐 톰슨 타이 실크 Jim Thompson Thai Silk 역시 그렇게 탄생됐다. 하지만 짐 톰슨은 1967년 말레이시아의 카메룬 하일랜드 Cameroon Highland 방문 중 실종됐다. 그를 찾기 위해 엄청난 인원을 투입했지만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문의는 한국에서 거실때 070-7951-9991
태국연락처 : 088-695-6622 , 082-586-0002
카카오톡 : goodthaitour , goodthaitour1
문의 e-mail : psy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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