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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어 횡설 수설1(태국어 발음의 중요성)

2014년04월09일 23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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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처음 왔을 때 태국말을 막 배우기 시작할 당시 택시를 타고
랑캄행(รามคำแหง)을 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택시 기사가 도통 못 알아듣는 겁니다.
제 잘못은 생각 안하고 못 알아듣는다고 혼자 속으로 궁시렁 궁시렁....
지금은 무엇이 문제였는지 분명히 압니다.
 
첫째는 R 발음과 L 발음의 차이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R 발음에 약하지요....
L 발음은 혀를 위쪽 잇몸에 대고 발음하면 되니 쉽습니다.
그러나 R 발음은 입천장 주변에 혀를 굴리면서 소리를 냅니다.
태국 사람들 보면 입천장에서 동글동글 굴리면서 참 잘 합니다.
 
둘째는 ‘행‘ 발음입니다.  우리는 ’에’와 ‘애’를 거의 구분 않고 사용하지만
태국 사람들은 확실하게 구분합니다.
‘애’는 입을 양쪽 볼에 힘을 주면서 안 쪽으로 최대한 당기면서 내는 소리인데
우리가 이 발음에 많이 약하지요....특히 경상도 분들은 더 고생하시는 듯 하구요...
이 때 '람'과 '행'이 장음이라는 것도 명심해야 되고요.....
'행'에 허-힙이 있으므로 내려갔다 올라오는 (4성) 발음이 되어야 하구요.....
그러니 택시기사가 못알아 듣는 것이 당연한데도 당시에는 투덜대었답니다.
 
태국어는 물론 성조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장음과 단음 구분입니다.  이 사람들은 단음 발음시에는 짧게 끊어서
읽는 듯(스타카토라고 하나요?) 하답니다. 
 
아!  그리고 태국어에 많은 꺼은,뻐읃,꺼읃  등등 ‘어으‘ 발음도 우리는
많이 힘들어 하는데 이는 훈련을 통해서만 발음이 가능하겠지요...
그냥 심심해서 태국어 초보 분들을 위해 우리도 발음할 때 주의해야 되는 것
몇 자 주절거렸습니다..
 
출처 : 한아시아 태국어 게시판 https://www.ha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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