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앙타이-왓 아룬... 2층 그리고 3층에 올라서 바라본 짜오프라야강 (마지막) // 네이버 스크랩 게시글 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힘들게...기어(?)올라가야 합니다....내려갈땐 양손으로 철봉을 꼬~옥 붙잡고 부들거리며....스릴 있슴다~ 

꼭 한번, 특히 비 오거나 내려던 날이면 스릴 쥑임니다. ㅎㅎ

저거.....붙일려면 정말 장난 아닌데...대단 합니다.

첨엔 각론을 보고 투정하는 사람처럼 조잡하다 생각했지만...전체를 보신다면 조금 견해를 달리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근데....이 쩨디가 생긴게...누구는 옥수수를 닮았다고 하고 누구는........ㅎㅎㅎ 그러네요 쩝

좋게 좋게 사눅하게 생각해 주심 되겠습니다.

이쪽 경치도 그럴싸~ 합니다.

문득 하늘을 보니....그저 지나가면서는 절대 볼수 었는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오른 거대한 돌덩이....

어찔 합니다. ~

이고, 지고....떠받치고....오랜세월을 지켜왔습니다. 그리고 그 보다 더 오랜세월 이 자리에서 같은 모습으로 서 있을겁니다.

뒤돌아서 한장 더 찍어 보았습니다.

짜오프라야는 말없이 유유히 흐르고....

누군지는 모르나 행복할 것 같습니다.

방콕인들이 사랑하고 아끼는 왓 아룬 옆에 저리 당당히 설 수 있음을...

르아깜팍을 타기전에 한번 더 왓 아룬을 눈에 담아 봅니다.

풋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