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앙타이-짱왓 아유타야 여행기-사진위주 올립니다. (4부) // 네이버 스크랩 게시글 입니다
2014년04월21일 16시36분아유타야 여행기 사진도배 4부 입니다
산이라곤 찾아보기 힘든 평야지대에서 우뚝 솟아 있는 파괴된 유적들.....
과연 태국인들은 이것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솔직히....심각한 것을 싫어하는 태국인들이라 하지만....넘 무심한 것 같습니다.
이리저리 흩어져 있던 조각들을 주워다가 시멘트로 드립다 고정시켜 놓긴 했지만 아직도 상처자국은 생생하기만 합니다.
마치.....우리의 이지러진.......자화상 같습니다.
회랑을 따라 부숴지고 그을린채 방치되어 있는 머리 잃은 불상들.....
어렴풋이 보이는 건물안의 모습도 크게 다를 바 없었습니다.
사방 어딜 둘러봐도....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되어 있는 전쟁의 광기와 야만성이 어느정도인지 조금이나마
짐작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폭의 지옥도가 아닌가 합니다.
전쟁은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말로 타이르고 돈으로 막을 수 있는 전쟁이 단 한번이라도 있었던가요?
전쟁을 막는 유일한 길은 군침을 흘리는 침략자들을 당혹케 할 수 있는 국력, 건드리면 최소한 같이 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심을 갖도록 하는 길 이외에는 없습니다. 어떤 짓을 해도....당사자의 눈에는 달콤한 요리할 수 있는 음식으로
보일뿐임을....
동남아 지역 최대의 무역국가 아유타야는 최소한 지역 최강(?)의 외교관과 막강한 자금을 보유했을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로마와 같은 전철을 밟았던 것이 아니었을까요?
최강의 세력이었던 크메르의 영향력을 벗어났지만 결국 달콤한 과실에 눈이 멀어 향락에 빠진채 방비를 소홀히 했던
것이 아니었을까요? ........................
부숴지고....철근에 기대어 좌정해 계신 부처님의 모습
뙤약볕아래 서로 등돌리고 좌정해 있는 불상들의 행렬
세월의 발자취 보다는 병아리 짹짹....무심한 어린 친구들....
풋당당
곧이어 5부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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