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미리 알아보자] 어린이 대공원?? 쑤언시암
2014년04월21일 18시08분
안녕하세요 폼첩쿤 입니다. 우선 이 게시글을 작성하기 전에 이 게시글을 저의 글이 아니고
태국교민잡지에서 활동중이시긴 여행 마니아 님의 게시글 입니다. 태국여행 관련하여 좋은 여행 관련 글들이 많더라구요.
나와 있는 가격 부분은 현지인과 관광객 그리고 교민 등 다소 차이가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태국 TV광고를 통해서 간혹 접하기도 했고 아들녀석 코에 바람도 넣어줄겸
간만에 가족 나들이로 쑤언시암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일요일(5월1일)이었지만 아침 일찍 출발한 관계로 그리 많지 않은 사람들을 보고 기분좋게 시작을....
처음 와보는 곳이라 오기 전에는 공원의 규모가 드림월드 정도 되리라 생각했는데 정문 포스부터 틀리네요.
광고에 나온대로 프로모션가격은 600바트에 모든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Si-Am Day Pass)와 여기서 몇몇 주요 놀이기구를 제외하고 300바트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Si-Am Fantasy Pass)와 어린이 전용 패키지(Si-Am Kids Pass)가 100바트!!!
이곳에 온 목적이 놀이기구가 아니라 수영장인 관계로 들어가서 놀이 기구를 다 탈 수 없을 듯 싶어 300바트 짜리 판타지 Pass를 선택!
매표서 옆에 위치한 마네킨? '옹박의 토니쟈를 조금 닮았네' 란 느낌이 ^^ (참 못 만들었죠...)
유원지나 놀이 공원의 필수 코스...매표소 맞은 편에 위치해 있는데 20바트에 7개의 풍선을 다트로 터뜨리면 큼지막한 인형이 당첨! 공원 입장하기 전부터 성과없는 100바트 지출시작 ㅠㅠ
한번에 대략 7~80명을 돌아버리게 하네요 ㅎㅎ
근데 처음 택한게 하필 "락앤롤".... 먹고 바로 탔더니 효과는 두배... 넘어오는걸 참느냐구 생고생을 ㅠㅠ
사람들을 여지없이 돌려버리는데 위로도 무섭게 들어 올립니다.
100바트에 두번의 게임을 할 수 있는데 방탄복과 헬멧에 센서가 달려 있어서 제대로 맞으면 그 결과를 알려줍니다.
그런데 머리와 상반신은 안전하다고 해도 저렇게 반바지 입고 하다가 다리에라도 맞으면 엄청 아플텐데...ㅋㅋ
판타지 패스로 이용이 가능하며 코스가 길어서 제대로 즐길 수 있으나 물에 풍덩하는 모습을 보고 포기 ㅠㅠ
이 코스는 아프리카의 대표 동물들을 모형화 해서 곳곳에 배치를 해놓고 이용객들은 꼬마기차 혹은 보트를 타고 내부를 구경할 수 있게끔 구며놓은 것이 특징.
탈의실은 있으나 거리가 멀기 때문에 우선 자리를 잡고 주위 화장실에서 갈아 있는 것이 나름대로 노하우라 생각됩니다. 자릿세는 의자당 20바트.
시원한 입수가 기대되는 미끄럼틀 ^^
참 많이도 휘어져 내려오는 "슈퍼 스피랄"
수영장 내부쪽으로 위치한 유아용 풀장과 내부 풀장!
여러개로 이루어진 규모가 큰 풀장이다보니 관리도 그만큼 어려울 듯 싶네요.
물속에 떠다니는 부유물의 정도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원래 잘 안먹지만 더운 날씨에 3개는 먹어치웠던 태국 빙수 ^^
수영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길 한편에서 진행된 야외 콘서트를 감상
쑤언시암의 마스코트???
사파리월드의 돈독이 오른 마스코트(한손에는 늘 20바트 지폐들을 들고다니죠...)와는 달리 사진을 찍고나면 바로 다른 아이들을 찾아갑니다.
문의는 한국에서 거실때 070-7951-9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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