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태국여행] 라용으로 고고씽 수파트라 과일농장편(3)
2014년05월02일 18시57분
안녕하세요. 태국자유여행 굿 타이 투어 폼첩쿤 입니다.
매번 이런 자료만 올려 드리니 죄송하네요 ㅠ 제가 직접 현장에서 사진찍어서 올려드려야 하는뎅.
이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
교민잡지에 올라온 스파트라에 가다 마지막 3탄 입니다.
이어서 폼첩쿤 리뷰 2탄 바로 올려 드릴께요..
과일을 배불리 먹고난 후 휴게실 앞쪽에 위치한 기념품 매장을 잠시 들렀습니다.
말이 기념품 매장이지 과자 및 말린 과일이 매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농장 투어를 위해 다시 출발!
휴게소로 타고 왔던 투어차량이 안보여서 잠시 당황했는데 정차되어있는 다른 차량을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덕분에 이번에는 태국사람들과 여유있게 구경을...
앞서 소개한 렁껑이랑 비슷하다고 착각할 수 있는 '맏화이'란 과일인데 먹어보질 못해서 어떤 맛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포도처럼 주렁주렁 열린게 신기해서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과일농장의 규모가 크다보니 곳곳에 큼지막한 못을 만들어서 빗물을 받아두었다가 지금처럼 가뭄일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그 여러못중에서 정원용으로 꾸며놓았다고 하네요.
코끼리, 공작, 원숭이등의 형상으로 정원을 채워 놓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튜리안과 망고스팅의 조형물
너무 무더운 날씨인지라 내려서 사진을 찍으려고 요청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아쉽게도 휘~익 지나칩니다.
수파트라 농장은 차도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티겟 판매소와 사무실, 과일휴게소를 포함한 350라이 규모의 부지를 투어차량으로 구경을 마치고 남은 450라이의 농장을 구경하기 위해서 도로를 건넜습니다.
제법 큰 규모의 포도농장을 지나자마자 한참 영글어가는 '응어'들을 볼 수 있네요. 꼭 우리나라의 밤송이처럼 보입니다.
평소 접해보던 진정한 망고나무...
공기와 토양이 좋은곳이라 그런지 참 많은 망고들이 달려있습니다.
각종 종자들을 정성스럽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태국에 없는 몇몇 종은 외국에서 들여와 태국의 토양과 기후에 적응시키는 연구를 한다고 합니다.
청포도가 주렁주렁, 이제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태국산 포도는 당도가 떨어지죠...
그리고 오른쪽 과일은 과일이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가이드의 정확한 워딩을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똠얌과 같은 음식재로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자, 이제 두번 째 무료 시식의 기회가 주어지는 휴게소입니다.
메뉴는 쏨땀과 야채샐러드 및 포도!!
야채샐러드는 각자 알아서 가져다 먹으면 되고 쏨땀은 자신의 기호에 맞게 주문을 해서 기다렸다가 받으면 됩니다.
싱싱하기는 한데 야채만 들어간 샐러드라서 좀전에 지나온 과일부페코너의 과일들이 눈에 선하네요...같이 넣어 먹으면 금상첨화일텐데...
포도는 직원이 알아서 테이블당 하나씩 갖다줍니다만 역시나 당도가 떨어져서 몇 알 먹고 남겼습니다 ㅠㅠ
쏨땀은 맛이 있었으나 먹으면서 '까이양'에 대한 그리움이... 커무양이나 까이양은 따로 팔지도 않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옆의 매점에서 돼지 껍데기 튀김인 '텃무껍'으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자, 이제 종착점인 매표소를 향하여 출발!
가는길에 조그마한 파인애플밭이 있어서 찰~칵!
사실 파인애플은 나무에서 열리는 과일이라 생각을 했는데 태국에 와서야 선인장처럼 땅에서 올라온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농장 투어의 마지막 코스 양봉장입니다.
직접 재배한 꿀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진짜 꿀이라서 그런지 가격도 비싼편이라 생각됩니다. 오른쪽 사진 맨 끝에 파는 큰통이 900바트.
매장 옆에서는 꿀벌들이 부지런히 꿀들을 모아오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렇게 직접 가까이서 벌통을 보는것도 처음이네요.
어느새 찍었는지 관람객들의 사진을 접시에 인쇄해서 150바트에 팔고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출발할때 미처 못본 수파트라 과일농장의 지도입니다.
고무나무 재배 면적이 반 이상이네요.
방콕에서 직접 수파트라 농장으로 향한다면 1시간 40분도가 소요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태국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외국인도 내국인 가격을 적용 받을 수 있고, 태국인과 동행한다면 굳이 나서서 표를 구입하지 않는 이상 내국인 입장료로 가능할 듯 싶습니다. 다만 투어차량 출발 시 검표절차를 거치니 태국인 대비 외국인의 비율이 어느정도 선이어야 겠지요 ^^
차량 운전사 말로는 5월 부터 7월까지는 농장내의 특정과일을 직접 채집해서 먹을 수 있으니 돗자리 들고 와서 쉬엄쉬엄 놀면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자녀를 둔 가정은 생생한 자연 체험학습 현장삼아, 노부모를 모시는 분들께는 쉬엄쉬엄 구경거리와 과일 먹거리를 위해서 방문하시면 좋은 경험이 되실 듯 싶습니다.
수파트라 과일농장 소개는 이번 글로 마치고 이어서 꺼사멧 투어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용 출처 : 교민과 함께하는 잡지 태국 교민잡지!!! 에서 가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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