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정보

[방콕근교] 깐짜나부리

2014년04월18일 20시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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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짜나부리

    깐짜나부리는 방콕에서 서쪽으로 약130킬로,

2~3시간 거리의 비교적 가까운 곳으로 영화

'콰이강의 다리'로 유명한 곳이다. 또한 태국에서

세번째로 큰 행정구역으로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강과 산악지형이 만들어내는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곳으로 콰이강의 다리를

포함해 에라완 폭포를 비롯한 여러 개의 폭포와

국립공원, 동굴, 사원 등을 간직하고 있다.

코끼리 트레킹과 래프팅처럼 울창한 정글에서

즐기는 모험 역시 깐짜나부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의 하나이다.

<깐짜나부리 둘러보기>

 

콰이강의 다리 

   콰이강의 다리(The Bridge over the River Kwai)는 자바로부터 일본 군대가 사들였던 것으로, 많은

전쟁포로들을 이곳으로 이송해왔다. 약 16,000명의 포로와 49,000명의 강제 노동자들이 이 다리와 당시

버어마로 이어지는 죽음의 철도를 건설하는데 투입되었다고 한다. 다리의 역사를 말해주는 야외극이

매년 11월 말에서 12월 초까지 열리고 있다.       

연합군묘지
   두개의 공동 묘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칸차나부리 전쟁묘지(Kanchanaburi War Cemetery)로서,

6,982명의 전쟁 포로들이 잠들어 있다. 다른 하나는 총카이 전쟁묘지(Chong-Kai war Cemetery)로서

1,750명의 수감자들이 묻혀있다. 후자의 경우 마을 어구에 있는 부두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다.

제스 전쟁 박물관
   제스 전쟁 박물관(JEATH War Museum)은 복원된 전쟁 포로수용소이다. 왓타이춤폰(Wat Chai Chumphon)

안에 있는 매클롱(Mae Klong) 강둑위에 있는 JEATH는 일본(Jepan), 영국(England),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 태국(Thailand), 네덜란드(Holland)의 앞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 방문시간: 매일 오전 8시30분 ~ 오후 6시

반카오 박물관
   반카오 신석기시대 박물관(Ban Kao Neolithic Museum)은 마을에서 35㎞ 떨어진 곳에 있으며, 신석기시대

유물들이 소장되어 있다. 10㎞쯤 북쪽으로 가면 프라삿무앙싱 역사 공원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800년전의

크메르 건축 양식의 영향을 볼 수 있다.
- 방문시간: 수요일~금요일(공유일 제외)  오전 9시~오후 4시

에라완 폭포
   에라완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폭포로 현지인들의 좋은 휴식처와 더불어 주위의 배경을 사진에 담으려는

아마추어 사진가의 발길이 귾이지 않는 곳이다. 시내에 있는 터미널에서 1시간 50분이 소요된다.

폭포는 9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싸이욕 너이 폭포
   정글래프트와 10km 가량 떨어진 곳에 자리한 폭포다. 남똑 역과 가까워 일반 여행자들도 자주 찾는 편이다.

너이(Noi)는 태국어로 작다는 뜻. 싸이욕 국립공원 내의 작은 폭포라는 뜻이지만 수량도 풍부하고 웅장한

편이다.

쓰리 파고다 패스
   쓰리 파고다 패스(Thre Pagodas Pass)는 미안마와 태국을 이어주는 것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군 진입로였다고 한다. 미안마측에서는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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